전남대학교 ‘ICT융합 기반 친환경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단장 강보선)’이 지난해 시작한 특성화사업(CK-1)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남대는 친환경자동차 특성화 분야의 산학협력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특성화 산학심포지엄’을 오는 12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4호관 코스모스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성화사업 주관대학인 전남대와 협력대학인 전북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그동안의 산학협력 성과물 전시 및 1차년도 사업성과 보고회가 진행된다. 또 이천환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장의 특성화 분야 주제 강연과 산학협력 사업별 성과 발표, UnI(산학협의회) 워크숍 등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 전시부스에는 ‘학생 주도형 산학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던 현장형 학생 프로젝트, 특성화 소모임, 산학협력 연구참여 RA, 글로컬 특성화 탐방 사업의 결과물이 전시되며, 세션별로 각 참여팀의 운영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단은 지난 7월 출범 이후 추진된 산학협력 사업의 성과를 매듭짓는 이번 산학심포지엄을 통해 각 산학협력 사업들이 특성화 분야의 산업체 수요와 긴밀하게 연계,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