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7개 주요 계열사가 국내 석·박사 300여 명을 초청해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7개 계열사는 우수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각 회사 R&D 현황과 비전을 소개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해 만찬을 함께 했다.
구 회장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을 위해서는 R&D가 필수적이고, 인재가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마곡에 대규모 융복합 R&D 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최상의 시설과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