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이 새해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대활약을 예고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및 산하 작업반 회의에서 우리나라 ICT 전문가가 모두 재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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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에 따르면 고상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선임연구원이 디지털경제정책 위원회 부의장에 재선출됐고, 정태명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장은 디지털경제 정보보호 프라이버시 작업반 부의장을 재차 맡게 됐다.
이내찬 한성대 사회과학대학장과 김민철 KISDI 기획조정실장은 각각 통신인프라서비스 작업반과 디지털경제 분석 및 측정 작업반 부의장에 재차 선출됐다. 임기는 각 1년이다.
미래부는 이들이 OECD 작업방향·의제 등을 논의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