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GSMA 이사회 멤버 선임···SK텔레콤도 재선임

황창규 KT 회장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이다.

GSMA 이사회는 글로벌 통신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으로 구성된 이동통신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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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회장의 이사회 멤버 선임으로 KT는 지난 2003년이후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

황 회장은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GSMA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앞으로 2년간 기가토피아 비전을 전파, KT의 글로벌 위상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텔레콤도 이날 2년 임기의 이사회 멤버에 재선임됐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GSMA 이사회 멤버로 선임된 SK텔레콤은 오는 2016년까지 참여하게 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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