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욱 선문대 교수가 지난 5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초연결 창조 한국 비전 선포식’에서 국가 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412/633776_20141207184712_786_0001.jpg)
임 교수는 국가기간전산망용 주전산기 개발 책임자,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정보기술전문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컴퓨터소프트웨어연구소장, 공개소프트웨어포럼 의장, 국가 디지털콘텐츠·SW솔루션 실무위원장, 전국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장(ITRC협의회장), 정보과학회·정보처리학회·전자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 교수는 국내 컴퓨팅 환경에 유닉스와 리눅스 기반 환경을 구축해 외산 컴퓨팅 환경에서 탈피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가ICT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석·박사급 고급인력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ITRC 설립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