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기반 생활밀착형 복지데이터 450만건을 4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공공데이터포털로 개방되는 생활밀착형 복지데이터는 사회복지시설 위치정보, 행사정보, 구인정보, 후원금 정보 등 450만건의 복지자원 정보다.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공공데이터 품질을 정제,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품질진단’을 지난달 25일부터 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실시해 오는 16일 마무리한다. 원희목 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은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송파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적 사건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발굴된 사각지대와 민간·공공자원 간 효율적 연계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