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대표 이효구)이 콜롬비아에 이어 인도네시아 방산 시장도 공략을 강화한다. LIG넥스원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인 ‘인도 디펜스(INDO DEFENCE) 2014’에 참가한다.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은 전투체계와 장거리 레이더를 비롯해 휴대형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 등 현지 시장에 특화된 수출 전략제품을 선보인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은 국내 방산업체가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 중 하나”라며 “LIG넥스원은 무기체계 공동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