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4일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처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각각 구성해 이번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비롯해 양당 주호영, 백재현 정책위 의장, 김재원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이들 법안을 패키지 형태로 이달 말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양당 원내대표는 매주 화요일 정례회동을 열어 각종 법률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국회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