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미 국립과학재단(NSF)과 공동으로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대에서 ‘제11차 한-미 나노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한-미 나노포럼은 ‘나노제조, 나노복합재료 그리고 나노정보과학’을 주제로 열린다. 양국에서 40여명의 발표자를 포함해 100여명의 나노분야 연구자가 참가한다. 올해는 지난 10여년간 한-미 나노포럼을 통해 형성한 양국 나노기술 전문가들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국제공동연구 협력 과제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인간의 뇌와 같이 초저전력·고효율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목표로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는 모어 댄 무어(More than Moore) 기술을 위한 전략적 국제협력 과제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그래핀 등 세계 시장 선점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는 2차원 나노소재 등에 대한 국제공동연구 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나노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미하일 로코 NSF 박사가 ‘미국 나노기술 연구 동향’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맡고, 이해원 한국나노기술연구협의회장이 한국측 기조연설을 한다.
미래부는 “한-미 나노포럼을 미국과 전략적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운영하겠다”며 “핵심 융합기술인 나노기술을 제조업에 접목해 우리나라 경제 생산성을 한층 도약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