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설계 당선작에 `클라우드 월드` 선정…2017년 완공 예정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현상설계 당선작으로 삼우 컨소시엄 ‘클라우드 월드(연구자의 유토피아)’가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일 조달청 심사를 거쳐 IBS 현상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경 설계에 착수, 내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하면 2017년 하반기에는 본원 건물이 엑스포과학공원에 들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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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본원 설계 조감도

당선작은 학문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연구 공간(크리에이티브 밴드)’, 연구·편의·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룬 ‘융합 공간(컨버전스 링)’, 연구원과 시민 전체 대상의 ‘열린 공간(커뮤니티 필드)’을 구성요소로 제시했다. 지능형 빌딩 시스템, 에너지 단계별 절감기술 등 첨단 설계기술도 도입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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