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2014년 해외 시장 개척 지원 사업 착수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예산 지원을 받아 ‘2014년도 타당성 조사 및 마스터플랜 수립 등 해외 시장 개척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엔지니어링협회는 시장 수요에 기반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해외 진출 토론회도 26일 오후 서울 사당동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토론회에서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전략과 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타당성 조사, 마스터플랜 수립, 수주교섭 활동 지원을 통해 기본·실시 설계, 감리, 컨설팅 등 후속 사업 수주와 ODA 연계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05건이 지원됐고, 이 가운데 25건, 약 550억원 규모 사업이 직간접적인 수주로 연계됐다. 문의 www.kenca.or.kr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