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는 무료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한국어(영문명 Quick Korean)’를 1급부터 4급까지 전 과정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바른 한국어로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다. 바른 한국어는 지난해 12월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제작된 1급이 첫 선을 보였고 온라인 교재도 제작했다. 지난 2월에 2급 한국어 버전을 오픈했으며, 4월에 3급을 오픈했다. 지난 7월부터는 1급 과정에서 일본어 버전 강의가, 2급 과정에서 영어자막 서비스를 시작했다.
학교 측은 바른 한국어를 4급까지 전 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어능력시험(TOPIC) 3.5급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했다. PC와 모바일 모두를 지원·운영 중이며 수강 완료 이후에는 무료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