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스타 등 7개사 `울산 글로벌 스타 벤처기업` 선정

아이티스타 등 7개 기업이 ‘2014년 울산 글로벌 스타 벤처기업’에 선정됐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지역 7개 기업을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하고 21일 울산시청에서 선정패를 수여했다.

7개 기업 중 아이티스타, 레베산업, 동원엔텍은 신규로 선정됐고, 위즈켐과 태성환경연구소, 창신인터내셔날, 에이티엠은 재선정됐다.

아이티스타(대표 윤성호)는 자동차 부품생산 및 조달업무 전반에 필요한 특화업무프로세스 통합 솔루션 개발 업체다.

레베산업(대표 이상수)은 산업용 필터 및 여과기 장치의 기본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우량 기술 보유 업체이고, 동원엔텍(대표 신승호)은 해저케이블 보호관 등을 해외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신규 3개 기업은 비즈니스 자금 3000만원과 향후 5년간 사업성과에 따라 기술보증·자금융자·투자유치 등의 종합 지원을 받는다. 재선정된 4개사는 1500만원의 비즈니스 자금을 추가로 지원 받는다.

한편 울산시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초기창업 기업과 유망 중소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원 육성하는 제도로 울산시는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36개사를 발굴 선정했다. 36개사는 지금까지 17억원의 비즈니스 자금을 지원 받았고, 74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