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LED(대표 이인봉)는 자사 36W 고출력 산업용 발광다이오드(LED) 램프가 산업용 LED로는 처음으로 대형마트에 입점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LED의 36W 고출력 램프는 기존 고출력 삼파장램프와 고압방전등(메탈램프)을 대체하는 제품이다. KC안전인증·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 등을 획득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별도의 안정기 교체 없이 손쉽게 대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램프 무게는 620g으로 동급 대비 50% 이상 가볍다. 가격은 6만 원대다.
김인섭 포스코LED 경영본부장은 “고출력 LED 램프는 설치 후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파트와 공원용 보안등에 많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과 착한 가격의 제품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