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테슬라 특허 대해부(18) 유럽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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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가장 먼저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곳은 유럽(EU)이다. 테슬라는 지난 해 네덜란드에 조립 공장을 설립해 유럽 시장 공략 거점을 마련했다. 그 결과 노르웨이에서 테슬라 전기차 ‘모델(Model) S’가 단일 모델 판매량 1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유럽시장은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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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글로벌 시장 전략은 특허에서 출발한다. 테슬라는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해당 국가에 패밀리 특허를 출원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테슬라, 거품인가?’에 따르면, 테슬라는 유럽지역에 총 105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특히 전기차 보급의 핵심인 충전스테이션 특허도 4건 출원했다. 실제로 테슬라는 자사 충전소인 ‘슈퍼차저(Supercharger)를 유럽 전역에 42곳 구축했다. 또 2015년까지 2배 이상 확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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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 보고서 ‘테슬라, 거품인가?’는 전기차 시장 승패와 보급 활성화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배터리 △충전스테이션 △일반 자동차 영역을 기준으로 테슬라의 IP 경쟁력을 심층 분석했다. 또 경쟁 전기차 업체 △BMW △BYD 등과 핵심 요소별로 특허 경쟁력도 비교, 평가했다.

※ 테슬라의 특허 평가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테슬라, 거품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3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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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