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EIT, 장비 경쟁력 강화 신규 과제 발굴 나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등의 신기술 장비를 개발하는 ‘2014년도 신성장동력 장비 경쟁력 강화사업’ 과제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산업부는 지난 22일 KEIT를 통해 신성장동력 장비 경쟁력 강화 사업을 위한 후보 과제 24개를 공고하고, 29일까지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 산업부와 KEIT는 의견 수렴을 마치는대로 다음달 신규 과제를 확정·공고하고, 오는 10월 수행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 과제에는 △적층형 반도체 인터커넥션을 위한 레이저 드릴링 장비, 초박형 웨이퍼 하이브리드 에지 트리밍(Edge Trimming) 및 검사 복합 장비(반도체 분야) △고해상도 AM OLED 수율 향상을 위한 2마이크로미터급 리페어 장비, 모바일 기기용 강화유리 가공 장비(디스플레이 분야) △LED 융합 조명용 자동 검사 및 조립 생산 장비, LED 질화갈륨(GaN) 템플레이트(Template) 제작용 대량·고속 성장 장비 및 공정(LED) 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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