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창업 2년 이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12개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주대상 업종은 전기전자·반도체·정밀기계·SW 등 녹색성장 분야다. 선정 기업에는 2년간 입주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 투자전문회사와 협력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직접 투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보육기업의 생존력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과제 참여와 해외 시장 진출 등 핵심 분야별 멘토 프로그램과 업종별·창업단계별 실전 위주 교육도 진행한다. 보육기업의 자금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개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입주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경기중기센터 창업지원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