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시청서 `제1회 부산민간투자포럼 심포지엄` 개최

부산시와 부산민간투자포럼(공동대표 강정규·김광회)은 15일 부산시청에서 ‘제1회 부산민간투자포럼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민간투자와 관련된 최근 이슈를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해 중장기적으로 지역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김현미 지앤피플 대표는 ‘최근 민간투자사업의 국내외 추진현황과 부산지역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한다. 또 류제문 한국감정원 타당성심사처 심사업무부장은 ‘민간투자사업 사전표본평가제도’를 소개한다.

이어 오세경 동아대 도시계획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최은열 하나감정평가법인 부산울산지사장, 이훈전 부산 경실련 사무처장, 정희창 태평양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등이 패널로 나와 심층토론을 벌인다.

김광회 부산시 기획재정관은 “국내외 민간투자사업 추진사례를 분석해 제공하고, 향후 부산지역에 필요한 민간 투자사업을 발굴 제안해 지역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민간투자포럼은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과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 12월 3일 창립했다. 회원 수는 43명으로 김광회 부산시 기획재정관과 강정규 동의대 부동산·도시재생연구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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