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보잉이 3D프린터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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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Boeing)사는 지난 10년간 3D프린터 특허를 꾸준히 출원 중이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보잉은 2003년 이전부터 3D프린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지난 10년 간 총 40개 특허를 출원했다. 이는 3D프린터를 통해 항공 부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다.

보잉이 출원한 핵심 특허 기술을 살펴보면 기존 3D프린터 기술인 ‘선택적 소결 방식(SLS)’에서 파우더가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결되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파우더를 전달하는 방식이 포함됐다. 부품의 대량 생산을 고려했을 때 비용 절감 차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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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