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코리아(대표 안흥식)는 자사의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버텍스(Virtex)-7’이 NEC코퍼레이션의 ‘아이파소링크(iPASOLINK)’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아이파소링크는 지하광통신망(백홀)을 통해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초소형 시스템이다. 버텍스-7을 탑재, 개발 시간을 단축했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향상시켰다. 제품 크기도 줄일 수 있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서닐 카르 자일링스 부사장은 “자일링스가 NEC의 아이파소링크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버텍스-7로 사용자들이 차별화된 무선 통신 시스템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