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우한균 교수)는 23일 UNIST에서 싱가포르 경영대학(SMU) 기업가정신 혁신센터와 글로벌 창업 지원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양 센터는 MOU에 따라 시장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과 창업 과목 등 공동 교과목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턴십과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양교 학생의 상호 지원도 약속했다.
한편, UNIST 창업교육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사업화 선도모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설립됐다. 현재 기업가 정신 고취와 창업문화 확산, 글로벌 수준의 우수 창업 엘리트 육성을 목표로 창업교과목 개발과 공유, 모의 창업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전개하고 있다.
SMU 기업가정신 혁신센터는 싱가포르에서 지난 4년간 74개 벤처기업을 키워내고 약 7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창업 관련 교육 및 지원 전문기관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