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경제협의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이 23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부산상의 등 동남권 3개 상의 임직원 및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동남권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윤 장관은 “동남권은 우리나라 수출의 30.4%, 총생산의 17%, 인구의 15.6%를 차지하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라며 “동남권 발전 위해 자동차, 정밀화학, 조선, 조선기자재, 해양플랜트, 항공우주 등 동남권에 특화된 지역 대표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상의에서는 동남권 우수기업이 참여한 ‘동남권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