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사장이 국제 지식재산(IP) 비즈니스 전문지 IAM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IP시장을 주도하는 40인의 리더’중 1인으로 선정됐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IAM(Intellectual Asset Management)매거진은 세계 IP 비즈니스 최신 동향을 전달하는 격월간지로 매년 IP시장에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강 사장이 포함됐다.
IAM매거진은 정부가 지원하는 특허펀드들이 설립된 이후 수년간 의미 있는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활발한 활동으로 IP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예외적 사례’라며 선정 배경을 들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2010년 국내 최초 지식재산전문기업으로 설립돼 1500여건의 특허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 기술사업화 지원과 국제 특허분쟁에서의 방어막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