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생산 체계 구축에 나선다.
통계청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체감형 통계생산 체계 구축 방안 수립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통계청은 미래부의 정보화 전문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가통계를 체계적으로 생산한다는 목표다. 미래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단계별 사업방향 설정, 현안 기술 지원, 산출물 검토 등으로 체계적 사업 관리에 나선다.
미래부와 통계청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대상 통계 선정 △빅데이터 활용 통계생산모델 및 분석기법 제시 △빅데이터 활용 통계생산 체계 수립 △빅데이터 활용 통계생산 지원시스템 구축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시의성·현실성을 반영한 국민체감형 통계생산을 위해서는 새로운 통계데이터 자료원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생산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