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을 활용한 보조 충전기가 나왔다. 스와컴은 일반 어댑터 충전은 물론이고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 휴대형 태양광 보조 충전기 ‘SG-100(3.7V/1만mAh)’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캠핑과 등산 등 외부 활동 중 부족한 스마트기기 배터리를 충전하고 부가적으로 햇빛에 노출시켜 자체 충전까지 겸할 수 있다. 외부 활동 시 휴대가 간편하도록 휴대형 고리(스트랩)을 기본으로 제공해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출 수 있는 LED 라이트 기능도 지원한다.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갤럭시S5(2800mAh) 대비 2~3회, 아이폰5S(1570mAh) 대비 4~5회 완충이 가능하다. 두 개 출력 단자(5V/2.1A MAX)를 이용해 최대 2대의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색상 블루, 그린, 오렌지 등 총 3가지 색깔로 판매하며 LED를 통해 현재의 남은 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