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이선제)는 광주특구육성을 위해 기업, 공공연구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해 올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광주특구는 기업의 성장과 창업, 연구소기업 설립 등 지원 혜택이 적기에 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요발굴 및 사업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특구 산학연의 소통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개선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광주과학기술원 등 광주특구 9개 공공연구기관을 시작으로 기업, 협회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개별기업 및 기관이 특구본부에 설명회를 요청할 경우에도 직접 찾아갈 계획이며, 설명회는 특구 육성사업 접수기간인 30일까지 추진된다.
이선제 광주특구본부장은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이 지역에 추진되고 있지만 수요자에게 닿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찾아가는설명회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특구문화’를 확산시키고, 열린 아이디어를 모아 성과를 창출하는 지역 창조경제 전도사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