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개발 능력 검증 시험 `스마트앱마스터` 실시

이달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 실시된다.

원더풀소프트(대표 오현주)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스마트 앱 마스터’ 자격 검증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첫 시험은 오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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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주 원더풀소프트 대표(왼쪽 두번째)와 박종갑 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장(세번째)이 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스마트 앱 마스터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이 모바일 시대에 필요한 앱을 만들고 활용하는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자격증이다. 자격 취득자는 관련 기업 취업이 용이할 뿐 아니라 앱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배운 이론과 전공 지식을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인재 채용 기업이나 단체는 업무 지식과 소프트웨어(SW) 개발 능력을 동시에 갖춘 사람을 쉽게 선발할 수 있다.

상공회의소 자격 검정에 사용되는 ‘m-비즈메이커’ 솔루션은 원더풀소프트에서 개발해 전국 64개 대학과 1000여개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