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캐피탈은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외환캐피탈에서 외환에프앤아이(F&I)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 신임 대표이사에 이상식 전 외환은행 강남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
앞서 외환캐피탈은 지난해 12월 10일 여신전문금융업에서 NPL투자관리업으로 업종을 전환했다. 사명도 NPL투자관리회사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파이낸스·투자(Finance & Investment)의 첫 글자를 따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외환캐피탈 관계자는 “상호 변경은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에 따라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출신으로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 사장은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한 뒤 경기남부영업본부장에 이어 올 초 강남영업본부장으로 부임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