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서베이]차세대 모바일 OS 전망-전세계 앱개발자 대상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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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앱 개발자들은 차세대 모바일 OS 시장의 승자로 윈도폰과 윈도8을 꼽았다. IT시장조사기관 스트라베이스(대표 이상오)가 앱 전문 분석업체 비전모바일(Vision Mobile)의 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비전모바일은 2013년 4분기 전세계 127개국 7000여명 모바일 앱 개발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모바일 OS 패권전쟁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에서 미래 모바일 OS 시장의 승자로 응답자의 20%가 윈도폰, 18%가 윈도8로 답했다. 애플의 iOS와 HTML5 응답자는 16%, 안드로이드는 15%에 머물렀다. 이에 반해 자바, 블랙베리10, 삼성 바다 등은 향후 지속적인 생명력을 유지하기 쉽지않은 OS로 지목했다.

현재 앱개발자들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OS는 안드로이드(37%)와 iOS(32%), HTML5(14%), 순으로 나타났다. 차세대 모바일로 주목받던 HTML5는 지난해 3분기 17%에서 14%로 3%포인트 감소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윈도폰(6%)과 윈도8(2.1%)용 앱 개발자는 미비한 수준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3년 3분기 기준 모바일 OS 시장점유율은 안드로이드(74%), iOS(18.9%), 윈도(3.9%), 블랙베리(3%)순이다.

스트라베이스는 당분간 안드로이드와 iOS 외 비주류 OS 앱 개발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차세대 모바일 OS 패권전 승자와 패자>

차세대 모바일 OS 패권전 승자와 패자

<앱개발자의 주력 모바일 OS>

앱개발자의 주력 모바일 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