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허원제·김재홍·고삼석 방통위원 추천안 의결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국회 추천 몫으로 허원제, 김재홍, 고삼석 후보자 추천안을 심의·의결했다.

새누리당은 허원제 후보를, 민주당은 김재홍, 고삼석 후보를 각각 추천했다.

방통위법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나머지 3명 중 2명은 야당, 1명은 여당의 추천을 받아 임명한다. 청와대는 상임위원 5명 중 남은 2명을 다음 주 중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위원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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