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두바이서 서울형 전자정부 소개

서울시는 최근 두바이에서 개최된 `더 거버먼트 서밋(The Government Summit) 2014`에 참석해 서울형 전자정부를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총리실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 패널 연사로 초청된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서울형 전자정부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중교통 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서울시는 심야 통화량과 인구 밀집 지역 분석을 바탕으로 심야버스 노선을 개선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사례 소개가 행사 참석자들과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경서 단장은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서울형 전자정부의 우수성을 알린 것은 정책 교류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례발표가 향후 서울형 전자정부 정책의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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