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맞춤형 외국인 투자 지원을 위해 지멘스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지멘스코리아 초음파 연구개발(R&D)센터를 방문, 지멘스의 한국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지멘스 공동 TF`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R&D센터를 찾은 윤 장관에게 김종갑 지멘스코리아 회장이 정부와 지멘스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하자 윤 장관이 받아들였다. 산업부는 공동 TF를 구성해 지멘스의 한국 투자 이행을 돕는 한편, 에너지·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투자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 장관은 “외국인 투자기업은 일자리 창출, 수출, 선진기술 유입 등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마련한 외국인 투자 활성화 방안을 착실히 이행하는 한편 헤드쿼터·R&D센터 같은 양질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글로벌기업 헤드쿼터 및 R&D센터 유치 확대 △외국인 투자 정책 예측 가능성 제고 및 규제 개선 △외국인 생활환경 개선 등을 담은 외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