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14]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올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디바이스와 서비스 통합 전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MS는 지난해 윈도8의 성능을 대폭 강화한 윈도8.1를 선보이며 PC와 태블릿을 아우르는 새로운 컴퓨팅 환경을 제시했다. 윈도8.1은 멀티태스킹, 빙 스마트 서치, 시작버튼 추가 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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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는 윈도 태블릿이 정체된 국내 태블릿 시장의 구원투수로 떠오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특히 윈도 태블릿 `서피스`는 포스트PC 시대를 앞당길 선두주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MS는 올해를 윈도 태블릿 성장의 원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솔루션인 `오피스365` 또한 올해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시간 협업 기능,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 등의 장점을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클라우드OS 전략을 강화해 나간다. `윈도 서버 2012 R2` `비주얼 스튜디오 2013` 등 다양한 제품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MS의 새로운 전략은 최근 이전한 광화문 사옥에 대거 도입됐다. 새 사옥의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는 태블릿PC `서피스`, 화상회의 솔루션 `링크`, 기업용 소셜 서비스 `야머` 등이 적용됐다.

김 제임스 한국MS 사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SQL 서버 2014`를 출시, 제품 라인업을 더욱 탄탄히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MS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스토리지부터 기업용 솔루션을 통합한 클라우드OS까지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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