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귀성 전쟁이 걱정이다.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은 매년 증가세다. 올해는 승용차로 이동하면 지난해보다 20~30분가량이 더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 오픈마켓 11번가(11st.co.kr)가 추천하는 태블릿PC로 고속도로 정체가 두렵지 않은 즐거운 귀성길을 준비하자.

◇알뜰 상품으로 마음까지 가볍게
7인치 크기 태블릿PC `구글 넥서스7 2세대 16기가바이트(GB) 와이파이`(32만8000원)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를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갑절가량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 고성능 렌더링 기능으로 부드러운 3차원 그래픽을 구현해 모바일 게임을 한층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290g(와이파이 모델 기준)에 불과한 무게를 구현해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으며 3950㎃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장 9시간 사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 MeMO Pad HD7 16GB 와이파이(20만7290원)`는 20만원대 판매가격에 쿼드코어 프로세서, 광시야각(IPS) 터치 패널, 듀얼카메라, 고용량 배터리, 블루투스 4.0 등 태블릿PC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모두 갖췄다. 기본 제공되는 16GB 내장메모리 이외에 32GB 외장메모리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어 동영상 콘텐츠 감상에 안성맞춤이다.
`LG G Pad 8.3 와이파이(44만3380원)`는 세계 최초로 8.3인치 크기 태블릿PC에서 풀HD(1920×1080) 해상도를 구현했다. 338g 무게와 8.3㎜ 두께를 구현해 휴대성을 높였다. 16GB 내장 메모리에 최대 64GB 외장메모리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4600㎃h 대용량 배터리로 동영상 연속 재생 시 최장 8시간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PC가 노트북PC를 만났다
`LG 탭북(11T740-GH50K·129만8650원)`은 태블릿PC와 노트북PC를 결합한 컨버터블PC다. 측면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비스듬히 올라가며 키보드가 노출된다. 풀HD IPS 디스플레이 패널,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8 운용체계(OS), 128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을 탑재해 고성능을 자랑한다.
`소니바이오듀오(SVD11215CK/B·103만6830원)`는 기본 제공하는 스타일러스 펜을 세밀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PC다. 소니가 독자 개발한 `Exmor R for PC` 기술로 어두운 실내에서도 선명한 풀HD 화질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돌비 서라운드 홈시어터 시스템은 영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 최적화된 음향 효과를 구현한다.
◇기나긴 귀성길, 보조 배터리도 챙기세요
`노벨뷰 NVB13000(3만7110원)`은 태블릿PC를 두 번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초대용량(1만3000㎃h) 보조 배터리다. 스마트기기 두 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CAON 4IN1 차량용 충전기(1만4800원)`는 차량 시가 잭을 활용해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4개 충전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4000㎃h에 달하는 대용량으로 충전 시간이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발열 현상도 적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