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인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지난해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고 PC월드가 26일 보도했다. 스마트폰 성능이 높아지고 통신망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체탄 샤르마 모바일 분석가가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미국 휴대폰 사용자는 매달 평균 1.2기가바이트(GB)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했다. 690메가바이트(MB)였던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샤르마는 고성능 스마트폰이 늘고 4G 롱텀 애벌루션이 출현하면서 데이터 소모가 많은 이미지와 동영상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파일 용량이 큰 정교한 앱도 한 몫 했다.


애플은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곳에서는 대용량 앱 내려받기를 제한하지만 지난 9월 용량 제한을 50MB에서 100MB로 높였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내려받을 수 있는 앱 크기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PC월드는 지금 같은 추세라면 1~2년 후면 사용자가 매달 평균 2~3GB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인의 매달 평균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단위:GB)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