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대표 손승서)는 차량용 영상인식·영상처리 전문 제조 회사다.
대표 제품 `스마트카`는 운전 중 졸음, 부주의, 휴대폰 통화 등으로 운행 차량에 사고 위험이 예측될 때 미리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보해주는 안전 운전 지원 시스템이다.
전방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자동 계산해 추돌 예상 시 미리 위험 경보를 해주는 전방 추돌 경보 기능과 운전자 의도와 무관하게 차선 이탈시 경보해 위험을 알리는 차선 이탈 경보 기능을 갖췄다.
또 급정거나 사고 시 전·후방 영상을 자동 저장해주는 블랙박스 기능도 함께 갖췄다. 고화질(HD)급 전·후방 2채널 영상을 저장하는 하드웨어 사양으로 3.5인치 풀터치 기능을 채택했다. 모니터에서 메뉴를 설정할 수 있고, 녹화된 영상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한 방전 보호 회로를 적용했다. 메모리 자동 관리 기능도 갖췄다.
지티는 이 제품으로 전자파인증(KCC), 유럽연합인증(CE), 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FCC), 유럽자동차인증(E-Mark)을 획득했다.
손승서 사장은 “이 제품은 기존 블랙박스와 달리 사고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