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글로벌IT CEO상]전자신문 사장상-이재성 씨티네트웍스 대표

이재성 씨티네트웍스 대표는 광통신 분야에만 25년을 종사한 베테랑이다. 2007년 그가 세운 씨티네트웍스는 댁내광가입자망(FTTH) 구축에 필수인 광통신 접속자재 전문 제조업체다. 설립한지 7년 미만이지만 수출을 많이 하는 회사로 인정받아 지난 2009년부터 상을 휩쓸었다. 신기술상, 500만달러 수출탑, 장영실상, 중소기업 기술혁신상을 받는 등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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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재성

씨티네트웍스는 지난해 65억원,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의 60%는 모두 수출에서 나온다. 현재 멕시코, 미국, 스위스, 호주 등 약 30개국에 광통신 선로를 수출하고 있다.

광통신 선로 분야에서 FTTH 확산을 위한 새로운 광케이블, 광섬유를 끌어들이려고 진행 중이다. 회사는 새로운 광 소재를 출시하려고 한다. 또 LTE 무선 통신 FTTA 시장이 열리고 있어 광전복합케이블, 주변 액세서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OPGW 선로 개선을 개발 중이다.

감시 복합기능을 넣는 등 새로운 타입의 OPGW 함체를 개발해 전력난이 심한 곳에서 통제 시스템이 고장 나지 않도록 하는 소재부품 개발을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재성 씨티네트웍스 대표는 “내년도 매출은 300억~400억원이 넘을 것 같다”며 “현재 개발 제품들이 뉴타이틀이기 때문에 제품이 나오게 되면 ICT 분야 기술이 업그레이드되고 매출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광통신 접속자재 개발과 광케이블에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IWCS 기술논문지에 2007년 이후 5년 연속 광기술 논문을 발표해 광 소재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IWCS는 신기술로 인정된 논문만을 채택해 매년 발표한다. 그만큼 기술 개발에 힘쓰다 보니 질 높은 특허도 자연스럽게 많이 내게 됐다. 이 대표는 “국내 대기업이내는 논문도 채택이 잘 안되는데 벤처기업으로 매년 채택되는 것은 큰 성과”라며 “논문에 실린 기술들을 광전복합이나 광소재부품 등에 응용·접목해 제품을 출시하고 특허를 내는 것이 시장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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