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빅데이터 전공 석, 박사과정 개설...내년 상반기 신입생 선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이은우)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UST는 `빅데이터과학(Big Data Science)` 전공을 신규 개설하고, 내년 상반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위과정은 후기부터 들어간다.

`빅데이터 과학`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 캠퍼스다. 교수진은 전공 책임교수인 한선화 KISTI 교수(첨단정보연구소장)를 비롯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핵융합연구소(NFRI),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연구진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UST는 향후 전공 참여 캠퍼스 및 교수진을 지속 확대해 명실상부한 학연 연계형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방식으로 소수정예 집중지도를 위한 실무형 멘토링 체제를 도입한다. 다양한 빅데이터 정보를 초고속 분석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와 클러스터 장비(테스트베드) 등 일반 대학에서는 보유하기 힘든 첨단 장비도 활용한다.

정한민 UST 교수(KISTI 컴퓨터지능연구실장)는 “고급데이터베이스, 고급인공지능, 바이오컴퓨팅, 메타데이터 특론 등 학생들이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며 “실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출연연과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UST는 `빅데이터과학` 전공 과목 개설과 함께 `광물·지하수자원학`(한국지질자원연구원 캠퍼스) 전공도 신설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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