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빅데이터 기반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에 나섰다.
시는 최근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중인 `데이터기반 지식서비스 패키지 기업지원사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원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기반 지식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7억원(국비 9억원, 시비 8억원)이 투입된다.
공공 및 민간에서 창출되는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 IT와 SW, 콘텐츠 기술의 융합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데이터기반 지식서비스산업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지역 창업초기기업,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내달 2일까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