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LINC사업단·대한CAE협회, 15일 코엑스서 CAE 콘퍼런스

공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단법인 대한CAE협회와 공동으로 `제3회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기존 학계 전문가가 발표하는 학술대회 성격과 달리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 정부, 출연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보유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김제일 삼성SDI 수석연구원의 `데이터 해석 기술을 활용한 개발·제조 경쟁력 강화`, 손영락 인텔 이사의 `CAE용 노하우와 디자인 가이드`, 이승표 일진글로벌 부장의 `자동차용 휠 베어링의 중량 최적화`, 주광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연구실장의 `우주개발 CAE 적용 및 발전방향` 등이 발표된다.

CAE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IT융합형 소프트웨어 응용 기술로, 기업 상용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제조뿐만 아니라 건축 토목 분야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활용되는 시뮬레이션 기술이다.

이어 양군백 공주대 LINC사업단 산학중점교수가 공주대 LINC사업단의 특성화 분야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다.

전의식 공주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이번 행사에서 CAE 전문기술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한CAE협회와 산학 공동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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