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대표 심송)는 차량 디지털 응용 제품 전문 제조회사다.
최근 에너지 연비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실질적인 경제 운전과 안전 운전을 실시간으로 가능케 한 차량 디지털 응용 제품을 개발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1/07/495648_20131107150838_560_0001.jpg)
대표제품 `에코레이서`는 차량 관리와 소모품 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고장 진단 및 자동 알림 기능을 갖췄다. 자동 차계부를 활용하면 5년간 주행 및 주유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주유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팝업창을 띄워 주유량을 알려준다. 리터당 단가나 주유한 금액을 팝업창에서 간단히 입력하면 운행 기록으로 저장되고, 연료 탱크에 남아있는 연료 잔량은 숫자로 표시된다.
에코 드라이브 기능도 강력하다. 경제운전정보 버튼을 누르면 경제운전정보 화면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주행정보와 출발 가속도가 그래프가 표시되고, 각각 연비 곡선과 빈도수를 나타내는 막대 그래프로도 표시된다. 안전운전 정보 기능을 활용하면 가속성향 분포와 감속성향 분포가 그래프로 나타난다. 급가속지수와 급감속지수를 바탕으로 안전운전지수를 표시해준다. 차량에 고장이 발생하면 팝업창이 떠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사용시 초기에는 평균 10~15%, 익숙해지면 평균 20%의 연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심송 사장은 “에코드라이브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에 사용될 단말과 각종 차량과 연계된 사업용 단말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