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컨택서비스기업 ktcs는 114의 새로운 사업모델인 `Q114앱`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Q114 앱은 게스트하우스, 일자리 정보, 교통수단 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상담사가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 앱이다.
ktcs는 고객들이 평소 114를 통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생활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7개 지역 사업단별로 특화된 생활정보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Q114부산은 게스트하우스 정보를, Q114 광주는 기차 및 버스 등의 운행시간과 요금 등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Q114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ktcs는 올해까지 시범 서비스를 하고 내년 초에는 사업단별로 개별 운영하는 앱을 통합해 `음성포털앱, Q114`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임덕래 사장은 “그동안 114를 통해 게스트하우스, 일자리 정보 등을 찾는 고객문의 전화가 많았다”며 “114만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 음성 포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