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그래픽스, 자동차 설계 플랫폼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 출시

한국멘토그래픽스(대표 양영인)는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 자동차 전장 시스템 개발용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 통합 설계 플랫폼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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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그래픽스가 출시한 차량용 설계 플랫폼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

이 제품은 차량에 내장되는(임베디드) 기기와 각 기기간 통신망을 설계할 때 이용한다.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는 싱글·멀티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면서 여러 운용체계(OS)를 동시에 실행할 때 쓰는 플랫폼이다.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고, ARM의 보안 기술인 `트러스트존`을 이용해 개발할 수 있다. 리눅스 OS와 오픈 소스 기반 시스템도 지원한다. 자동차 시스템 개발 표준 플랫폼 `오토사(AUTOSAR)`와 리눅스 OS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한번에 사용할 수 있어 설계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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