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대표 김영철)는 아시아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업 최초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오퍼레이셔널(Operational) DBMS` 부문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가트너는 보고서를 통해 DBMS 제품 알티베이스는 단일 엔진에 인메모리 DB와 온디스크 DB가 함께 위치하는 `알티베이스 HDB`의 고유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 고객들은 최고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온디스크 데이터 저장능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제품은 1999년 이래 500여개 기관 수천개의 미션크리티컬한 업무에 적용돼 성공적인 운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중 가장 많이 사용돼온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실행능력과 비전의 완성도에 따른 정보기술(IT) 기업의 현재 위치를 설명한다. 알티베이스는 이번 등재로 아시아 DBMS 기업 중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미국·중국·일본 등 글로벌 비즈니스와 향후 신규 소비자·채널 발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알티베이스는 지난해 가트너의 `인메모리 DBMS 기업리포트`에 등재됐으며, 최근에도 가트너의 하이프사이클 주요 보고서에 소개된 바 있다.
김영철 대표는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업 인지도가 향상되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