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2일 충남 당진시 정미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두리마을`에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두리마을 태양광발전소는 동서발전이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 빈곤층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주는 `햇빛나눔 희망전기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비용량 12㎾로 연간 1만5600㎾h 전력을 생산한다. 연간 전기판매 수익금 500여만원은 전액 두리마을 운영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장주옥 사장은 “에너지빈곤층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발전공기업으로서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