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주제로 한 온라인 축제가 아프리카TV에서 펼쳐진다.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이달 한달 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주제로 인기 BJ(방송진행자)와 시청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올스타쇼-LOL`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스타쇼는 폭넓은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게임 1종을 선정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게임 축제다. 지난달 `서든어택`을 주제로 첫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와 `마인크래프트` 등 인기 게임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번 올스타쇼-LOL은 `개소주` `이상호` `롤선생` 등 LOL 게임 방송으로 유명한 BJ 8인이 총 출동한다. 시청자와 함께 팀을 이뤄 최강팀을 가리는 `이벤트 리그`와 해당 BJ간 승부전인 `올스타전`을 펼친다. 각 BJ들의 게임 전략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LOL 전략 교육방송을 총 8회에 걸쳐 제공한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특히 내달 1일 예정된 올스타전에는 현직 프로게이머 2인이 특별 손님으로 참여해 BJ들과 대전을 펼치는 등 LOL 스타들이 이례적으로 총출동해 게임업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스타쇼-LOL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시청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