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경제의 핵심인 IT융합의 모든 것, 오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IT융합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한자리에 모은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대구EXCO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IT융합 엑스포에는 모바일과 SW, 3D, 자동차, 스마트워크, 웰니스 등 IT기술과 융합이 가능한 사업분야가 총 망라된다.
특히 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는 3D 프린터와 관련해 3D융합기술지원센터와 애니웍스, 시스옵엔지니어링, 한국기술, 브룰레코리아 등 3D프린터 전문기업들이 `3D 특별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IT융합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에는 지난해보다 109편이 늘어난 총 509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15개국 총 77명의 초청해외연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IMID와 함께 열리는 `제4회 국제 LED & DISPLAY` 전시회에는 재료와 장비, 검사, 평가, 부품, 응용제품, 모듈 등 OLED관련 제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장에는 행사기간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 포스코LED 등 LED 조명분야 대표기업이 참가하는 `LED 절전조명 직거래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그 외 KOTRA가 주관하는 IT전문 수출상담회, 한국정보처리학회 주최로 열리는 창조융합ICT 포럼, 대구SW융합기술거래 컨퍼런스, 통신방송융합시험인증 서비스 사업설명회, 웨어러블테크 육성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박종만 엑스포 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들에게 해외 판로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