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남궁민)은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의료기기 분야 시험인증과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KTL은 이날 오후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분야 사업협력 협정식을 가졌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의료기기와 관련된 △연구개발과 공인인증시험을 포함한 산학 협력 △공용장비 운영사업 협력 △학연 대학원 과정 개설 △미래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KTL은 지난 40여년간 시험평가기술 개발과 국제 품질인증 획득 지원 등을 수행해 온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KTL은 국내에서 모든 의료기기에 대한 시험평가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KTL은 2007년부터 강원·원주 지역 중소기업 제품 상품화와 해외 수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