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오는 23일까지 아시아교류협회(회장 권오남)와 함께 우리나라와 베트남에서 선발된 대학생 18명(국내 8명, 베트남 1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에 참가한 베트남 대학생들은 CJ오쇼핑 해외 플랫폼인 베트남 SCJ에서 1주차 교육을 마쳤다. 지난 12일부터 2주차 일정으로 CJ오쇼핑에서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홈쇼핑 산업을 교육받고 있다. CJ오쇼핑은 인턴십 과장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학생에게 자사 해외 플랫폼에서 근무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장원 CJ오쇼핑 경영지원실 상무는 “글로벌 시장의 성패는 우수한 인력 확보와 한국형 홈쇼핑 모델의 현지화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