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은 22일 개최한 제2회 한의학 퀴즈대회 `찾아라! 어린이 허준`에서 대전 하기초 이유은(6년) 학생이 최종 우승해 `2대 어린이 허준`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찾아라! 어린이 허준`은 한의학 역사와 생활 속 한의학과 관련된 내용으로 1라운드 O·X 퀴즈에서 본선 진출자 47명을 선발했다. 본선 2라운드 O·X, 주관식 퀴즈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위한 후보 4명을 선발했다. 결선 3라운드에서는 주관식 퀴즈를 통해 결선 라운드 진출자 4명 중 선발된 최후 1인이 최종 3문제 중 2문제를 맞추면서 `어린이 허준`이 탄생했다.
최승훈 한의학연 원장은 “제2회 `찾아라! 어린이 허준`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학인 한의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매년 개최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한의학뿐만 아니라 한의과학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전국적인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